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암(Arm)이 상장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14일 나스닥시장에 상장한 Arm 주가는 장중 상승세를 이어가다 공모가 대비 24.69% 오른 63.59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Arm의 기업 가치는 약 6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86조5천억 원으로 불어났습니다.
'Arm 효과'로 미국 증시의 3대 지수는 모두 상승했으며, 미국 기업공개 시장의 가뭄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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