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대한면역학회, 신변종감염병mRNA백신사업단 등 3개 기관이 오늘(13일) 인천 송도에서 '2023 대한면역학회(KAI) 국제학술대회·송도바이오포럼'를 열었습니다.
오늘부터 4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학술 대회는 미국·네덜란드 연구자 기조연설과 국내외 면역학 연구자, 의료인, 기업인 등이 참석합니다.
특히, 학술대회 첫날인 오늘은 특별세션인 송도바이오포럼으로 개최돼 국내 mRNA백신개발 현황과 관련기술 동향도 소개됐습니다.
또 국립면역학연구원 설립 공청회도 열렸습니다.
전창덕 대한면역학회 회장은 "코로나19 때 K-바이오가 세계적 백신이나 치료제를 먼저 만들 수 없었는가에 아쉬움이 있다"며 "바이오는 인프라 체계가 구축돼야 발전 가능하기에 국립면역학연구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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