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달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내년 2분기 이후에야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12일 이코노미스트 97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95%인 94명이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에서는 시장의 기대대로 금리를 현 5.25~5.50% 범위에서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또 내년 중반까지의 금리 전망과 관련해, 응답을 한 87명 중에서 28명은 내년 1분기에 첫 금리인하를, 33명은 2분기를 예상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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