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권사들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이 차액결제거래(CFD) 충당금과 해외 대체투자 부실 여파에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 실적에 따르면 국내 60개 증권사의 순이익은 1조473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72.9% 감소했습니다.
금감원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외 대체투자 부실이 유동성 리스크로 전이되지 않도록 취약사 중심으로 리스크관리 강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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