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2분기 순익 73% 급감…CFD 충당금·해외대체투자 부실 영향

국내 증권사들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이 차액결제거래(CFD) 충당금과 해외 대체투자 부실 여파에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 실적에 따르면 국내 60개 증권사의 순이익은 1조473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72.9% 감소했습니다.
금감원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외 대체투자 부실이 유동성 리스크로 전이되지 않도록 취약사 중심으로 리스크관리 강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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