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의 채용 계획 인원이 약 1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올해 2∼3분기 채용 계획 인원은 56만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만 명, 13.8% 감소했습니다.
노동부 관계자는 "구인 인원, 채용 인원, 미충원 인원, 부족 인원 모두 작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이라며 "인력 충원이 이뤄지다 보니 채용 계획 인원이 조금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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