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임금이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오늘(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 노동자의 1인당 월평균 임금 총액은 370만6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올랐습니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4.1% 상승한 392만6천 원, 임시·일용근로자는 3.4% 하락한 170만3천 원을 받았습니다.
같은 기간 물가수준을 고려한 실질임금은 335만 원에서 334만4천 원으로 0.2% 떨어졌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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