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 등의 영향 속에서 지난 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달 국내 주요 25개 유통업체의 매출이 14조9천7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오프라인 업체와 온라인 업체의 5월 매출은 전년 동월보다 각각 3.7%, 7.9% 증가했습니다.
오프라인 업체를 업종별로 나눠보면 편의점, 기업형 슈퍼마켓인 SSM, 대형마트에서 매출이 증가했지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백화점 매출은 0.2% 감소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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