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조기업들이 내다보는 3분기 경기 전망도 부정적 기류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2천30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기업들의 올해 3분기 전망치는 91로 전 분기보다 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부문별 BSI는 내수와 수출 모두 전 분기보다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약, 의료정밀 등 바이오산업과 식음료, 조선이 기준치 100을 웃돌았지만, IT·가전, 전기, 철강, 섬유·의류 등 주력 업종들은 기준치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