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보험업계와 지난해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약 3조9천억 원을 환급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보험업권별로 생명보험회사에서 3조4천919억 원, 손해보험회사에서 3천604억 원이 환급됐습니다.
보험금 유형별로는 중도보험금 1조3천677억 원, 만기보험금 2조938억 원, 휴면보험금 3천317억 원, 사망보험금 591억 원이 환급됐습니다.
숨은 보험금은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해 지급금액이 확정됐지만, 청구·지급되지 않은 보험금으로, 계약자의 주소와 연락처 변경으로 보험사로부터 안내받지 못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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