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와 아이 돌보기 등 '무급 가사노동'의 부담이 가장 큰 연령은 38세라는 통계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통계청은 국민시간이전계정(NTTA) 통계를 토대로 가사노동별 소비와 생산의 차액인 생애주기 적자를 연령 계층별로 분석해 오늘(27일) 발표했습니다.
분석 결과, 인구 영향이 배제된 1인당 생애주기 적자는 0세에서 가장 높고, 이후 지속해서 감소하다가 26세에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흑자 폭은 남녀 모두 38세에서 최고점을 기록한 뒤 완만하게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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