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가 퍼스널 컬러 트렌드에 색조 화장품 수요가 급증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5월 뷰티 카테고리 내 '립스틱'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으며 '틴트'는 130% 늘었습니다.

퍼스널 컬러의 영향력은 메이크업 전체 영역으로 확대해 '아이브로우', '아이섀도우', '쉐딩·치크·하이라이터' 품목의 거래액도 모두 급성장했습니다.

상품명에 퍼스널 컬러를 반영한 아이섀도우가 랭킹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퍼스널 컬러 특화 뷰티 상품도 높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에이블리는 자신의 퍼스널 컬러 유형과 상품을 연계해 검색하는 경향도 관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개성과 강점을 드러내는 것에 적극적인 잘파세대에게 퍼스널 컬러는 자신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패션뿐만 아니라 뷰티 영역에 있어서도 개인화가 주요 키워드로 부상한 만큼 고객 니즈에 맞는 다채로운 뷰티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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