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운용 '대신 하이일드 공모주 펀드' 출시

대신자산운용이 '대신 하이일드 공모주 펀드' 를 오늘(26일)부터 10영업일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하이일드 공모주 펀드'는 전체 자산의 약 45~50%를 BBB+ 이하 등급의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편입된 채권은 펀드와 만기를 맞추어 금리 변동성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을 구사하며, 편입 채권은 경기 및 산업 사이클과 기업의 자산건전성 등을 탑다운 방식으로 분석해 선정됩니다.

펀드자산의 약 10~15%는 AA- 등급 이상의 유동성이 풍부한 우량채권에 투자하고, 전체자산의 40% 이내에서 공모주 우선배정을 통한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대신 하이일드 공모주 펀드'에 투자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펀드 가입액 3,000만원까지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세혜택은 펀드 가입기간 1년이상 3년이내 발생한 배당소득에 적용됩니다.

7월 7일까지 판매되는 해당 펀드는 만기에 따라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됩니다.

만기는 각각 2024년 10월 7일(1년 3개월), 2026년 7월 7일(3년)으로 판매사는 대신증권, 총 보수는 연 0.745 ~ 1.545%입니다.

만기 전에 환매가 가능하고, 환매수수료는 펀드 만기에 따라 부과기간이 다르며 환매금액의 3%입니다.

김영근 대신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하이일드 펀드에 대한 분리과세 혜택으로 투자자들의 관심 높다"며 "하이일드 채권과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을 통해 기대수익률을 높인 상품으로 변동성이 높은 현시점에 적절한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