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머스크가 테슬라를 궤도에 올려놓기도 전에 조용히 눈여겨봤던 전기차가 있습니다.
정확히는 전기 스쿠터라고 해야 맞겠습니다.
남기영 대표(볼트모션)의 작품이었습니다.
남 대표는 전기차에 대한 인식이 드물던 1999년부터 전기모터를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전기차를 이해하려면 개발 기간이 20년도 모자르다 할 정도로 이 분야 일인자로 통합니다.
직접 개발하고 생산한 전기스쿠터는 미국의 경찰들과 의료계 현장에 큰 인기를 끌었고 미국에서 사업체를 상장시킨 뒤엔 국내로 귀국했습니다.
적지 않은 돈을 벌었지만 그냥 있을 남 대표가 아니었습니다.
고향이자 주한 미군들의 주둔지인 평택 험프리스에 터를 잡은 뒤 새로운 사업구조에 눈을 떴습니다.
다름아닌 전기스쿠터 임대사업이었습니다.
두 발 세 발 앞서가며 전기차 시장을 미리 내다봤던 남 대표에게 물었습니다.
다음 시장을 선도할 아이템은 무엇이겠냐고.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한 남 대표의 답변은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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