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의 수출 부진에서 벗어나 올해 3분기에는 선박, 화학공업 제품,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호조세로 돌아설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오늘(2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3분기 수출산업 경기전망 지수, EBSI'를 발표했습니다.
무협에 따르면 3분기 EBSI는 지난해 1분기 이후 6분기 만에 처음으로 기준선인 100을 상회하는 108.7을 기록했습니다.
무협은 15개 주요 품목 중 선박, 화학공업 제품, 반도체를 포함한 10개 품목의 수출 환경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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