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대다수는 경증질환보다는 암, 심장질환과 같은 중증질환과 필수의료 중심으로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의료분야 싱크탱크인 미래건강네트워크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4월 전국 만 19∼65세 5천39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에서 '경증질환보다 중증질환 중심으로 필수의료 보장을 현재보다 확대'하는 데에 응답자의 85%가 동의했습니다.
'중증질환 중심의 필수의료 혜택'과 '다빈도 경증질환' 중 우선 보장이 필요한 질환을 꼽는 질문에서도 중증질환을 택한 비율이 경증보다 4배 이상 높았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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