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호 예탁원 사장 "시장변화 대응해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 추진"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시장변화에 대응해 토큰증권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순호 사장은 오늘(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CEO 간담회에서 "투자계약증권 등 다양한 신탁 수익증권의 전자등록 수용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부동산과 음악저작권 등에 대한 조각투자 상품의 전자등록 수용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내년이면 창립 50주년을 맞는 예탁원은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는 'NEXT KSD 추진단'을 신설하며 토큰 증권 등 새로운 사업 발굴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예탁원은 국채와 통안채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예탁결제기구(ICSD)와의 국채통합계좌 구축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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