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국적 LCC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Standardization)로부터 최고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습니다.
ISO45001과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과 환경경영에 관한 인증으로, 공인된 인증기관이 기업의 안전보건 및 환경 경영의 매뉴얼, 절차, 지침, 사업장 실사 등 시스템 체계를 엄격히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제주항공은 22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9개월간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안전보건경영방침 ▲사업장위험성평가 ▲안전보건회의체 구성 등의 활동 외에 안전보건지표를 새롭게 수립해 보완 및 개선하는 등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에 힘썼습니다.
또 환경평가 부분에서는 ▲대기환경관리 ▲에너지 및 자원관리 등의 지침서와 ▲환경영향평가 절차서 등을 새롭게 도입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자격을 갖추고자 노력했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능동적인 시스템 관리를 통해 국제표준인증을 유지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