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최대의 투자은행(IB)인 UBS가 파산 위기에 처했던 경쟁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를 인수하는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습니다.
세르지오 에르모티 UBS 최고경영자(CEO)와 콤 켈러허 UBS 이사회 의장은 현지시간 12일 성명을 통해 CS 인수 거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CS는 잇따른 투자 실패 및 대규모 인출 사태로 재무적 위기를 겪다 지난 3월 19일 스위스 금융당국이 관여한 가운데 UBS로 인수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UBS는 자산 2천조 원대의 거대 통합은행으로 재탄생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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