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의 목돈 마련 기회 제공을 위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청년도약계좌'가 오는 15일 11개 은행에서 운영 개시됩니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청년도약계좌의 기본금리를 4.0%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중은행들은 은행별 우대금리 조건이 까다롭다는 지적 등에 기본금리를 0.5%포인트(p) 올리고 우대금리를 0.5%p 낮추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층이 5년 동안 매달 7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적금하면 정부 지원금 등을 더해 최대 약 5천만 원 가량의 목돈을 모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