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전기요금이 40여일 지연 결정된 가운데 3분기 시작을 앞두고 요금 재인상 여부가 주목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산업부 고시에 따라 오는 16일까지 3분기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산업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한전의 누적적자와 물가 상승 가능성 등을 검토해 전기요금 관련 의견을 전달하고, 이후 한전은 오는 21일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최종적으로 발표합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6일부터 2분기 전기요금을 ㎾h당 8원 올렸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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