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증권사 순이익이 영업 부문 실적 개선세에 힘입어 4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오늘(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1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60개 증권사 1분기 순이익은 3조8천96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8천382억 원, 89.3% 증가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3월 자회사로부터 받은 대규모 배당금 수익을 인식한 영향이 컸습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자기매매 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2조1천929억 원, 215.1% 증가한 3조2천12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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