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애널리스트 찾아라'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챌린지 시상식 개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5회 리서치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리서치챌린지'는 능력과 열정을 갖춘 예비 애널리스트를 조기 발굴ㆍ지원하기 위해 한국투자증권이 주최하는 대학생 대상 경연대회로, 이번 5회 대회엔 156명의 대학생이 지원해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서류전형과 시니어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를 통해 15개 보고서가 선발되었고, 이후 프레젠테이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1개 팀(2명)과 개인 5명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대상은 '백야행(白夜行) : 안개 속에서 눈을 떠라'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제출한 한국외대 양나나 학생이 차지했으며, 대상을 비롯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패와 더불어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었습니다.

대회 최종 입상자 7명에겐 한국투자증권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인턴십은 7월 중 진행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최종 면접을 거쳐 입사할 수 있습니다.

정일문 사장은 "보고서를 통해 시의적절한 투자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험난한 업무"라면서 "앞으로도 애널리스트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마음껏 뜻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