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은 지난 9일 서울 충무로 한국의 집에서 열린 '제3회 공공부문 SW AWARD'에서 상용 SW 부문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공공부문 SW AWARDS는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와 정부정보화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입니다.
우수한 품질의 상용 SW를 공급하여 국내 SW산업의 발전과 상생협력, 공공부문 효율화 등에 공헌한 기업을 포상하고 우수한 도입사례와 활용방안을 널리 알려 대한민국 SW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며, 올해로 3회를 맞이했습니다.
위세아이텍은 AI와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연구개발에 주력하여 2018년 AI 자동화 플랫폼 와이즈프로핏(WiseProphet )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고, 최근 3년간 AI 분야 연평균 58%의 성장률 달성, 인공지능 관련 다수의 국책과제 수행 등 AI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됐습니다.
와이즈프로핏은 데이터 전처리부터 AI 알고리즘 선택, 모델 학습, 예측, 모델 배포와 운영 등 AI 프로젝트 과정을 피처 엔지니어링 기반으로 자동화해 비전문가도 짧은 시간 내 AI 기술을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인공지능 모델 개발 공정의 70%를 자동화하고 AI 모델 개발 전체 과정을 마우스 클릭만으로 처리할 수 있는 노코드 기반 제품입니다.
AI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와 AI 컨셉을 가지고 있다면 AI 모델을 쉽게 구축할 수 있습니다.
특히 특정 산업에 한정된 것이 아닌 범용성과 개발 용이성을 바탕으로 수질 예측, 부품수요 예측, 교육 추천, 상품 추천 등 다양한 AI 레퍼런스 모델을 제작하고 제공하여 AI 대중화에 기여한 제품으로 평가됩니다.
위세아이텍은 해당 제품을 바탕으로 AI 분야 매출이 2020년 31억 원, 2021년 71억 원, 2022년 123억 원을 달성하는 등 연평균 58%의 성장률을 보이며 국내 AI 시장 확대에 기여했습니다.
위세아이텍 이제동 대표이사는 "
위세아이텍이 30여 년간 축적한 경험과 기술 역량, 인공지능을 비롯한 정보통신(ICT)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토대로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이번 수상에 힘입어 제품 개발과 서비스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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