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 금리가 은행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보다 높아지는 역전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금융공사가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4월 특례보금자리론의 평균금리는 연 4.26%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한은이 집계한 예금은행 고정형 주담대 대출금리는 연 4.19%로 나타났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은행 주담대 금리가 하락세인 반면, 정책금융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은 출시 이후 5개월째 금리 변동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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