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만난 한일상의…"한일 경제계, 지혜 모으자" 한목소리

한일 양국 상공회의소가 2025년 오사카·간사이 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늘(9일) 일본상공회의소와 함께 '제12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 '부산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한일상의는 공동성명에서 "대한상의는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고, 일본상의는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일상의는 또 양국 관계 개선 분위기에 발맞춰 경제협력과 교류를 적극 추진할 방침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