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혁신밸리서 6차 산업현장 체험 등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이뤄진 팸투어가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고흥군은 지난 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20여 명을 초청해 ‘농촌문화체험 팸투어’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팸투어는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방문, 편백치유의 숲 프로그램 체험, 역사체험관, 충무사 견학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특히 팸투어에 참가한 도시민들은 치유농업을 선도하는 고흥 셀레임팜을 방문해 귀농귀촌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생산에서 제조·판매까지 이뤄지는 6차 산업현장을 체험하고 귀농어귀촌정착 도우미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팸투어에 참가한 도시민은 “고흥군의 다양한 귀농귀촌정책을 알고 싶어 이번 팸투어에 참가하게 됐다”며 “선도 농어업인과 귀농어도우미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귀농어귀촌 정보 수집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고흥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선정, 누리호 발사 성공 등으로 대한민국 우주산업을 선도하는 고흥에 대한 젊은층의 귀농어귀촌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도시민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택지개발, 공실을 활용한 임대주택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경화 기자 [9888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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