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여수에코국제음악제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립니다.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주최하고 (재)범민문화재단과 한국음악협회 여수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2023 여수에코국제음악제는 4일간 총 4회 공연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올해 새로 선임된 예술감독 김민지(서울대 교수)를 주축으로 바이올린 프레데릭 모로, 백주영, 이지혜, 대니 구, 에르완 리샤(
비올라), 아렌트 흐로스펠트(하프시코드) 그리고 여수 출신 피아니스트 문지영 등 국내외로 저명한 연주자들이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근한 곡들을 들려줍니다.
15일은 여수 출신 연주자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한 학생들로 아티스트 시리즈가 열리고, 16일 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 피아졸라 ‘탱코 발레’, 비발디 ‘사계’, 17일 드보르작 현악 4중주 ‘아메리칸’, 거쉰 ‘파리의 아메리카인’, 슈만 ‘피아노 5중주’를 선보입니다. 마지막 18일에는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이 슈트라우스 ‘봄의 왈츠’, 퀸 ‘보헤미안 랩소디’, 라벨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거쉰 ‘랩소디 인 블루’, 안성민 ‘잔치’ 등을 연주할 계획입니다.
음악제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고 그 외 공연 관련 문의는 범민문화재단으로 하면 됩니다.
이와 함께 전남 동부권 일원에서 펼쳐지는 ‘찾아가는 클래식’,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기업에서 공연되는 ‘넷제로 페스타 여기 있수’가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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