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이스라엘이 바이오, 로봇,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을 본격화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7일) 이창양 산업부 장관과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교부 장관, 양국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이스라엘 비즈니스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바이오와 로봇, 스마트모빌리티 등 분야에서 투자 의향 1건, 1천760만 달러 규모의 계약 2건, 업무협약 6건 등 모두 9건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이 '첨단산업 글로벌 협력지구 전략회의'에서 글로벌 협력을 강조한 데 따라 정책을 구체화한 것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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