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신제품 공개 행사인 '갤럭시 언팩' 행사를 처음으로 국내에서 엽니다.
삼성전자는 최신 폴더블폰 제품을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을 다음 달 하순 서울 코엑스에서 연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2010년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갤럭시 S의 첫 번째 모델 공개를 시작으로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영국 런던 등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언팩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27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언팩 무대를 서울에서 열기로 확정했습니다.
'폴더블폰 원조'로서 신제품을 국내에서 공개해 '폴더블폰은 삼성'이라는 공식을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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