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와 멋쟁이사자처럼의 합작법인 모던라이언이 NFT 마켓플레이스 'KONKRIT APP(이하 콘크릿 앱)'을 오늘(1일) 선보였습니다.

콘크릿 앱은 모바일 환경에서 NFT 상품을 구입하고, 멤버십/티켓 등 실생활에 밀접하게 닿아있는 NFT를 큐레이션하고, 기존 이커머스 마켓플레이스와 유사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합니다.

콘크릿은 NFT라는 낯선 개념과 기존 NFT 마켓플레이스의 낮은 사용성으로 구매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에게 친숙한 UX를 제공해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콘크릿 앱의 주요 특징은 ▲ 소셜 로그인을 통한 쉬운 회원 가입 및 지갑 생성 ▲본인 인증을 통한 신뢰성 확보 ▲ 신용카드 및 계좌이체를 통한 NFT 결제 기능 제공 ▲ 구매한 NFT를 앱 내에서 직접 사용까지 할 수 있는 클레임 기능 ▲ 폴리곤 체인을 사용해 거래 수수료인 '가스비' 절감 등이 있습니다.

콘크릿 앱은 이 주요 기능을 통해 일반 이커머스 앱의 경험을 NFT로 이식했습니다.

한편, 모던라이언은 콘크릿 앱 론칭과 동시에 가수 윤지성의 룽 메이트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이 밖에도 앱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료 NFT 에어드랍 이벤트 '부우부우 프로젝트'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해당 이벤트는 성격 유형 테스트를 통해 고객과 맞는 유형의 캐릭터 NFT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콘크릿 앱을 출시한 이지훈 모던라이언 디렉터는 "기존 이커머스 쇼핑 경험을 웹3의 기술을 활용해 콘크릿 앱에 이식함으로써 NFT가 실생활에 녹아질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였다"며 "NFT 구매, 거래의 경험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고객들에게 NFT를 쉽게 소유하며 놀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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