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그룹의 아시아 최대 초지 목장 삼양목장이 초여름을 맞아 6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관광객들을 위한 '풀 파도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건강한 흙에서 자라는 목초와 대관령의 시원한 산들바람을 테마로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로컬마켓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한시적으로 개방된 삼양목장의 푸른 초지에서는 대관령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풀 썰매 체험이 진행되고, 바람에 파도 치는 목초지 속 온전한 휴식을 제공하는 '바람 멍 존(Zone)'도 운영됩니다.
이외에도 평창군의 지역 F&B 브랜드들과 함께 로컬마켓을 엽니다.
강원도 1호 유럽 바리스타 심사관이 있는 엘림커피의 대표 메뉴, 평창 메밀과 원두를 블렌딩한 '메미리카노(메밀+아메리카노)'를 특색 있는 디저트와 함께 판매합니다.
또 화이트 크로우 부스에서는 삼양목장의 콜라보 상품인 ‘바람의 언덕 평창 골드 에일’과 메밀을 활용한 특색 있는 수제 맥주인 ‘메밀 쿨벅 라거’를 시음할 수 있습니다.
페스티벌 참여는 삼양목장을 이용하는 모든 방문객들이 가능하며, 일부 체험비용이 발생하는 프로그램 외에는 모두 무료로 운영됩니다.
삼양목장 관계자는 "화창한 초여름을 맞아 목초가 펼쳐져 있는 광활한 삼양목장에서 풀 파도를 느낄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먹을 거리, 즐길 거리, 쉴 거리 가득한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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