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17일) 유럽연합이 공개한 핵심원자재법·탄소중립산업법 초안에 대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과 달리 차별적인 조항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EU 집행위는 현지시간으로 16일 2030년까지 EU의 전략 원자재 소비량의 65% 이상을 특정한 제3국에서 수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핵심원자재법을 발표했습니다.
함께 초안을 공개한 탄소중립산업법은 친환경 산업의 역내 제조 역량을 2030년까지 40% 끌어올리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산업부는 관련 기업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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