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예금 금리 등이 낮아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도 석 달째 하락했습니다.
오늘(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월보다 0.29%포인트 낮은 3.53%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기준 코픽스가 11개월 만에 처음 떨어진 뒤 3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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