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UAE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스마트팜을 수출합니다.

농심은 어제(12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스마트팜을 수출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앞서 농심은 스마트팜 플랜트 정보기술기업인 '포미트'를 비롯해 '아그로솔루션코리아', '엠에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결성했습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이들 컨소시엄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농산물재배 기업인 사우디 그린하우스가 체결한 것입니다.

농심은 앞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한국 품종의 딸기를 연중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팜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MOU가 사우디아라비아에 한국 스마트팜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농업 발전과 식량 자급률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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