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평가하는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오늘(17일) 서울 지방조달청에서 개최된 2023년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숍에 참석해 평가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교수·노무사·변호사·회계사 등 전문가 109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이달 중 경영현황과 사업을 사전검토하고, 4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진행해 6월에 결과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올해 평가에서는 재무성과 평가 배점이 확대되고 비정규직 전환 등 사회적 가치 구현 평가 배점은 축소된 것이 특징입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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