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 사장(사진 가운데 검은색 마스크 착용)이 오금 아남 아파트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한 모습 [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 김인수 신임 사장이 현장 사정에 따라 주말에 공사 중인 주요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관리 강화에 나섰습니다.

쌍용건설은 김인수 사장이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오금 아남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현황과 안전을 점검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른 아침 7시부터 진행된 이날 일정은 아침조회와 안전미팅(TBM)에 참석해 안전·품질·공정관리를 점검하면서 시작했습니다.

이후 직원들과 조식을 함께하며 인사를 나눴고, 협력업체 사장단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공유 등 자유로운 대화시간을 가진 후 현장점검을 마쳤습니다.

김인수 사장은 "주요 공정의 연속성 등 불가피하게 주말에도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에 만전을 다하기를 바란다"며 "건설회사의 핵심은 현장인 만큼 현장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충실히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취임 후 주말 주요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는 김인수 사장은 취임 닷새만인 지난 1월 7일 아파트 공사 대표 현장인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 아파트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14일에는 토목 현장인 '인천 송도11-1공구 기반시설공사' 현장을 찾아 크레인 등 중장비 작업 비중이 높은 만큼 안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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