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중국 업체들의 선전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30.5%에서 23.1%로 전년 동기 대비 7.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점유율은 19.6%에서 12.3%로 줄며 2위에서 3위로 한계단 내려갔고, SK온과 삼성SDI는 각각 5·6위를 유지했습니다.
반면 중국 CATL를 비롯해 BYE 등 상위 10위권 업체들은 모두 세 자릿수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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