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본사 사옥/ 연합뉴스
나이스신용평가는 오늘(4일) 현대캐피탈의 장기신용등급이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나신평은 현대캐피탈에 대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속 금융사로서 전략적 중요성 및 극히 우수한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며 "현대자동차그룹 핵심 회사인 기아의 등급 전망 상향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9일 나신평은 기아의 장기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 또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또한 나신평은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그룹 전속 금융사라는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업권 최상위 시장지위를 보일 전망"이라며 "보수적 위험관리와 지속적 이익 누적을 통해 매우 우수한 자본 완충력도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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