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가 7년 연속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해 수입차 브랜드별 판매량을 파악한 결과 메르세데스-벤츠 8만976대, BMW 7만8천545대로 집계됐다고 오늘(4일) 발표했습니다.
BMW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 7만1천713대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벤츠 7만1천525대를 앞섰습니다.
하지만 12월 한 달 간 벤츠가 9천451대, BMW가 6천832대를 각각 판매하며 판세가 뒤집혔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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