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동성제약이 오늘(3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5분 기준 동성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90원(4.33%) 오른 6천99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종 변이가 복통과 설사를 유발한다며 지사제(설사 완화 약) 사재기 현상이 일어났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웨이보 등에서 오미크론 하위 변이 중 하나인 XBB 변이가 복통과 설사를 일으킨다는 소문과 함께 지사제를 사놓으라는 글이 퍼지면서 현지 온라인 약품 플랫폼에서 지사제가 동나거나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동성제약이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사제인 '동성정로환에프환'과 '동성정로환에프정'에 대한 허가를 받아 판매하고 있어 주목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