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사자처럼이 최근 불거진 메타콩즈 이강민 CEO와 황현기 COO 등의 성매매 의혹과 관련해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오늘(22일) 멋쟁이사자처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메타콩즈 경영진의 성매매 의혹과 '방만한 경영' 등에 대해 "도덕적 해이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문제로 판단한다"며 "이강민 CEO 등 관련자에 대해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등으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멋사와 이두희 대표는 이번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홀더와 직원들의 우려를 덜어내고 재도약할 것임을 약속드린다"며 "타트업과 NFT 생태계의 올바른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향후 멋사 측은 '메타콩즈 사태'로 인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임원진 교체'에 나설 계획입니다.

멋사 관계자는 "이두희 멋사 대표는 메타콩즈 사태 이후 홀더와 직원들,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기업 인수에 나서왔다"고 말했습니다.

메타콩즈는 오는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강민 대표에 대한 해임과 신임 대표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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