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여파로 올해 3분기 국내 대기업의 가동률이 8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가동률을 공시한 200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3분기 평균가동률은 78.4%로 집계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와 제약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가동률이 하락했으며, 특히 건설자재와 조선·기계설비 업종의 가동률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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