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PC 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에 앞서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사전 다운로드는 내일 오전 11시부터 에픽스토어와 스팀에서 가능하며, 얼리 액세스는 오는 8일 오전 11시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TPS)과 진지점령(MOBA)이 혼합된 장르로, 독특한 스킬을 가진 영웅을 선택해 상대편 기지를 파괴하고 점령하는 게임입니다.
넷마블은 에픽게임즈에서 배포한 액션 MOBA 게임 '파라곤'의 콘텐츠를 활용해 게임을 만들고, 상표권을 양도받아 게임명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으로 변경했습니다.
지난달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파이널 테스트에는 약 49만 명의 글로벌 이용자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얼리 액세스 버전에는 27종 영웅, 맵 '빛의 아그니스', 경쟁전, 스타터 패스 등이 포함됩니다.
넷마블은 특히 얼리 액세스에서 다양한 영웅 스킬들을 개선하고, 아이템·몬스터들의 밸런스를 조정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경쟁전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드래프트 방식을 개선하고 친구 추가 기능을 확장하는 등 패치가 이뤄집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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