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이 정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오늘(4일) 4만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6천564명 늘어 누적 2천730만8천90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6천297명 줄어든 4만6천564명을 기록했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7일보다도 446명 줄며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한 모습이지만, 2주일 전인 지난달 20일보다는 568명 많은 수치입니다.
이날 추가된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69명으로 전날보다 14명 많고,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4만6천495명입니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2천853명, 서울 8천526명, 인천 2천708명, 부산 2천454명, 경남 2천455명, 경북 2천373명, 대구 2천327명, 충남 1천918명, 대전 1천467명, 충북 1천615명, 전북 1천826명, 전남 1천442명, 광주 1천704명, 강원 1천142명, 울산 883명, 세종 465명, 제주 359명, 검역 47명입니다.
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60명으로 전날보다 18명 늘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지난 3일 오후 5시 기준으로 32.3%입니다.
전날 사망자는 60명으로 직전일보다 12명 늘었고, 누적 사망자 수는 3만729명, 치명률은 0.11%입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