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후미등 오작동 문제로 중국에서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인 43만5천여 대에 대해 리콜에 나섰습니다.
중국시장감독관리총국은 주차 상태에서 운행 모드로 전환될 때 차량 후미등이 켜지지 않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은 모델3 14만여대와 모델Y 29만여대로, 모두 중국에서 생산됐습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19일에도 후미등 오작동 문제로 미국에서 32만1천대를 리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