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이병윤·박현철·강태수 사외이사 3인 선임

한국거래소가 2명의 신규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하고, 기존 사외이사 1명을 연임해 사외이사 3인을 구성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어제(28일) 오후 4시 서울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강태수 카이스트 경영대학 초빙교수, 그리고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병윤 신임 사외이사는 고려대 경제학과와 동대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위스콘신대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금융위원회 자금세탁방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기획재정부 기후대응기금 기금운용심의위원 등을 맡고 있습니다.

강태수 신임 사외이사는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미주리대 회계학 석사,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지냈으며, 현재 카이스트 경영대 초빙교수입니다.

박현철 사외이사는 유리자산운용 대표이사, 부국증권 영업총괄 상무를 거쳐 현재 부국증권 대표이사를 역임 중입니다.

신임 사외이사 2인은 임기 3년, 연임된 사외이사는 임기 1년이 적용됩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