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역 앞 원스퀘어 철거현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매일경제TV] 24년간 골조공사만 마친 채 흉물로 방치된 경기 안양역 앞 '윈스퀘어' 건물이 모든 행정 절차를 마치고 철거됩니다.

안양시는 철거가 마무리될 때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수시로 관리·점검할 계획입니다.

이 건물은 1996년 상가와 위락시설로 건축 허가를 받은 이후 건물주의 자금난 등으로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지난 3월 철거 착공과 동시에 고용노동부로부터 공사중지 명령을 받기도 했지만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어제(28일)부터 시작된 해체 공사는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jun@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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