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이 29일 오전 화물연대 천막농성장과 차량,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매일경제TV] 부산경찰청은 오늘(29일) 부산신항에서 운행 중인 비노조원 화물 차량에 쇠구슬이 날아든 사건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현장에서는 범행 현장 인근에서 목격된 화물연대 소속 차량의 운행일지와 여유분의 쇠구슬을 확보했습니다.

당시 화물차량 2대의 앞 유리가 파손됐고, 화물 기사 1명이 목 부위를 긁히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쇠구슬 두 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식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특정되면 재물손괴 등 혐의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jun@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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