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청사 전경. [사진제공= 인천도시공사]
[인천=매일경제TV] 인천도시공사(iH) 사장 공모에 4명이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29일) 매일경제TV 취재를 종합하면, 어제(28일) 마감된 iH 사장 공모에 인천시 전 고위공무원 A씨와 인천도시공사 간부 B씨, 민간건설사 간부 C씨, 국가공기업 간부 D씨 등 4명이 지원했습니다.

iH는 인천시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담당하는 공기업으로, 사장 자리는 줄곧 인천시장의 핵심 측근들이 꿰찼습니다.

인천시장은 iH 임원추천위원회가 2배수 이상의 적격자를 선발해 추천한 인사 중 1명을 신임 사장으로 결정합니다.

정가 관계자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핵심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를 실현하기 위해서 iH의 참여가 검토되고 있다"며 "유 시장의 의중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정용 기자 / mkljy@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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