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블룸버그통신이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개장한 지 닷새만인 오늘(29일) 다시 폐쇄됐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오늘 코로나19 예방과 중국 정부의 통제 요구에 따르기 위해 문을 닫는다고 밝히고 운영 재개일이 확정되면 다시 공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지난 25일 재개장했으나, 닷새 만에 또 문을 닫게 됐습니다.

다만 디즈니타운과 위싱스타, 두 곳의 리조트 호텔은 정상 운영됩니다.

앞서 중국 당국은 지난달 31일 상하이 디즈니랜드 방문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자 디즈니랜드를 폐쇄 조처하고, 당시 이 리조트 안에 있던 관람객 모두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한 뒤 음성이 나와야 떠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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